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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소식
택배사, 추석 연휴 비상체제 준비
-추석 연휴가 10일에 달하면서 택배업계는 추석 선물 등 배달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
-CJ대한통운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 돌입 예정
인력을 평상시보다 30% 가량 늘리고, 콜밴, 퀵서비스 등을 통해 긴급 배송수단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
-한진은 오는 25일부터 택배 물량이 하루 최대 약 160만 상자에 이르는 등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
본사 직원도 현장에 투입해 분류, 집배송 및 운송장 등록업무등을 지원할 예정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이달 29일까지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택배 차량 등을 추가 투입할 예정
택배 차량 1천여 대를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500여 명도 현장에서 지원하도록 할 계획
택배 자동 분류기 휠소터 도입 뒤 택배기사 노동조건 악화 주장
-전국택배연대노조는 CJ대한통운이 도입하고 있는 자동 화물분류기 휠소터가 노동환경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 현재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50여곳 터미널에 훨소터를 도입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은 기계가 분류해 놓은 박스를 정리해 자신의 차량에 싣기 때문에 힘을 덜 쓰고, 수작업으로 하던 때에 비해 작업시간과 노력이 2배 이상 절감되면서 근무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홍보
-하지만 노조 측은 오전에 한꺼번에 하던 물품 분류작업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하게 되면서 물건을 받으러 다시 터미널을 오가야 해 기름값, 이 두 배로 들고, 퇴근시간도 그만큼 늦어진다고 주장하고 있음
토니모리, 유럽시장 진출 확대
-토니모리가 유럽 세포라(프랑스 유통채널)에 이어 독일 최대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 전점에 동시 입점
-구글라스는 독일계 유통 채널로 유럽 19개국 국가에 1,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체인 스토어
-입점 품목은 기초 케어 라인으로 그린티, 대나무 수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성분을 바탕으로 제품 론칭 예정
-본격적인 독일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한화 기준으로 9억 3,000만원에 이르는 초도 발주가 입수돼 선적한 상태
동아에스티, 외부 신약 수혈
-지난 6월 일본 카켄제약의 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를 판매
-이어 최근 광동제약의 비만 치료제 ‘콘트라브’, 한국다케다제약의 고혈압 지료제 ‘이달비’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매출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