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택배사업 진출 준비 중
-택배 관련업계에서는 농협이 지난해 말부터 다시 택배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로젠택배를 인수할 계획을 수립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음
-지난 07,10년에 각각 대한통운, 로젠택배 인수를 적극 검토하기도 했음
-농협은 기존 택배업체를 인수해 농협물류와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으로 택배시장 진출을 철회
-농협은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차량 증차  제한이 없어 만약 물류사업에 진출 시 택배시장에 파장이 올 수 있음
-한편, 로젠택배 관계자는 농협의 인수설과 관련해 “처음 듣는 이야기이며 사실인지 아닌지 조차 모르겠다”고 밝힘

롯데글로벌로지스, ‘일감몰아주기’ 우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24억원을 기록하면서 10년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택배사업이 결정적으로 작용, 지난해 1분기 16억원의 이익을 올린 택배부분은 올해 1분기 35억원의 손실을 기록
-사모펀드를 통해 1,500억원 자금을 받았으며, 이 자금을 가지고 재무구조 개선과 물류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고 밝힘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 또한,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
-추가적으로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 가능성도 제기, 만약 합병이 이뤄진다면 7조원 수준의 그룹 물량을 한 회사가 
  맡게 되면서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선결 과제로 남아있음
-롯데로지스틱스의 주요매출은 코리아세븐 납품이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 3조원 중 약 2조원의 매출이 발생

무인차, 무인비행 이어 ‘무인선박’ 개발 중
-무인선박은 오직 전기로만 작동되며, 탄소배출이 전혀 없어 내년부터 유럽에서 먼저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힘
-19년까지 원격조정 운항되고, 20년부터는 완전 자동운항시스템으로 사람 개입없이 운항하는 계획을 추진 중임
-단, 해양운송은 육로에 비해 교통체증 및 사고율도 낮은 편이지만 강한 해류, 악천후, 해적들의 변수가 있음

의약품 도매업체 SH팜 시정명령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의약품 판촉을 위해 의사에게 현금을 준 의약품 도매업체 SH팜에 시정명령을 부과함
-SH팜은  부산 소재 대학병원 의사에게 특정 의약품 매출액의 15%인 총 930만원을 현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남
-의약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한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함

메디톡스, 미국서 대웅제약에 소송 “보톡스 도용” 주장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당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
-메디톡스는 그동안 대웅제약이 자사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주장
-메디톡스는 소송 취지에 대해서는 침해된 지적 재산권을 반환받기 위해서라고 밝힘
-대웅제약은 소송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이후의 모든 상황에 대해 법적 책임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

바이엘 아스피린 품절 6개월째 내년 초 공급재개 예정
-동아시아 아스피린 공급 담당 공장에서 사용한 성분에 문제가 발생함
-바이엘 측은 이를 발견해 식약처에 보고했고 자진회수 절차를 밟게 되었음
-문제는 바이엘 측이 소비자들을 위한 대책과 공급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
-아스피린은 대표적 일반의약품인데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가 없다는 것이 아쉬움을 주고 있음
-18년 아스피린을 국내에 공급하려면 공장 관련 내용을 발표해야 되나 말을 아끼고 있어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