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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 소식
용마로지스,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사업 실시 및 MBC 뉴스보도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금중식)는 지난 3월 17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동아제약, 원주시, 원주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원주시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심코 버린 약이 하수구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땅속에 매립되는 경우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킨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동식물을 먹게 되면 우리 몸에도 결국 자연스럽게 항생제가 쌓인다. 항생제는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항생제에 노출되면, 내성이 생겨 세균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항생제가 자연을 통해 자신의 몸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려면 약을 올바르게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약 버리는 방법을 몰라 쓰레기통이나 변기에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2019년 대전세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먹지 않는 약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는 비율은 절반이 넘는 57%였다.
원주의 경우, 폐의약품 관련 조례는 제정돼 있지만 수거 체계는 미비하였다. 기존에는 수거함이 작거나, 없는 약국이 많아 약국 안에 쌓이다 보면 처치가 곤란했다. 게다가 폐의약품 수거 시 매번 비용이 들다 보니 수거 횟수도 많지 않았다.
용마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주 두세 차례 약국에 약을 공급하면서 모아 놓은 폐의약품을 수거한다. 수거함의 용량과 수거 횟수가 크게 늘면서 이전과 달리 약국의 참여도 크게 증가했다. 원주시 약사회 소속의 160여 개 약국은 이 사업에 동참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