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KG로지스 갑질해고" 규탄
- 택배노조측은 KG로지스가 KGB택배와의 합병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대리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주장
-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로 인프라를 확충한 KG로지스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 경쟁업체인 로젠택배를 능가,
C2C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것을 전망
- 하지만 인수합병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고용승계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음 (택배회사의 경우 양측 회사에서 동일
구역을 집배송하는 기사들 중 한쪽은 그만 둬야 하는 상황)
- 또한 KG옐로우캡 출신인 장 대표가 갑의 지위를 악용해 기존 택배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아 KG옐로우캡 구성원이
구역을 장악할 수 있게 하는 소문까지 현장에 돌고 있는 상황
- 앞으로 KG로지스와 택배노동자들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신문용지 1위 전주페이퍼, 10% 가격인상 추진
- 최근 고지(폐지)가격의 가파른 상승 등 생산원가 부담으로 악화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가격 인상을 추진
- 올해 2분기 신문용지 수출가격을 톤당 50달러씩 인상한다고 해외 거래처에 통보, 아울러 국내 신문용지 업계는 국내
가격 인상도 추진할 방침
- 현재 전주페이퍼는 경쟁사인 페이퍼코리아에 연간 18만톤 규모의 청주공장 지분 51%와 경영권을 넘긴 상태
- 국내 신문용지 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150만톤 규모지만 수요는 60만톤에 불과한 전형적인 공급과잉 상황,
보워터코리아(15%)가 폐업하게 되면서 시장 규모는 150만톤에서 80만~90만톤으로 절반 가까이 줄 것으로 전망
▶서울 도심 제한속도 50Km/h로 하향
- 한양도성 내부 서울 도심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 자동차 운행제한 등
강력한 교통수요 관리 조치를 할 수 있음
- 한양도성 내부는 동서축 간선도로가 사직로, 율곡로, 종로, 을지로, 퇴계로 등 8개이고
남북측은 세종대로, 우정국로, 대학로 등 11개
- 녹색교통진흥지역은 녹색교통 발전과 진흥을 위해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
- 주요 간선도로를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되며 종로와 서울로7017등 랜드마크가 되는
보행특구를 조성, 퇴계로 도로공간 및 광화문광장을 재구조화 하는 방향 등 도시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종합대책 수립 예정
▶편의점 화장품 영역 확장
- GS25는 4월부터 LG생활건강의 화장품브랜드 ‘비욘드’를 업계최초 독점판매
- 세븐일레븐은 화장품 제조•유통업체 비씨엘(BCL)과 업무 제휴를 맺고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색조 화장품 브랜드 ‘0720’을 단독으로 판매 개시
- 1인 가구의 증가로 접근성, 소규모 다품종 구매 소비 패턴 등이 중요시 되어 성장해 온 편의점의
화장품 판매 개시는 유사한 장점을 기반으로 성장, 식음료, 건강식품 등으로 영역을 넓힌
헬스&뷰티(H&B)스토어와 치열한 경쟁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